가톨릭의대, 연구비 수혜실적 3위 기록
중앙정부 연구비 수혜액은 2위

(2014년도 정보공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비 수혜 실적이 국내 의과대학 중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일리메디의 기사와 대학정보공시센터의 2014년도 정보공시(2013년도 연구비 실적)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총 연구비 수혜액은 554억으로 연세대 의과대학과 울산대 의과대학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554억은 2013년도 정보공시(2012년도 연구비 실적)에서 288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액수다.

또한 중앙정부 연구비 수혜액은 연세대 의과대학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 역량을 확인시켰다.

이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이 연구 인프라를 개선하고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연구 환경의 총체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고, 나아가 산하 기관들의 연구역량을 체계적으로 결집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미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온 것이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