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대, 치매 및 뇌출혈 진단 인공지능 기반 다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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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9-29 | 조회수 | 2000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김대진 교수(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 ‧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미래 의료를 위한 ‘AI기반 치매 및 뇌출혈 진단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김대진 교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총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이끌며 5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가톨릭대학교 8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데이터 약 32억 건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인 CDW(Clinical Data Warehouse)를 연구수행에 활용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다양한 뇌질환 치료 및 진단과정에 응용해 기존 높은 획득비용과 과정을 필요로 했던 의료 데이터 활용의 여러 제한점을 극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급속한 사회 고령화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출범식과 상생협약식이 9월 29일 오전 10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