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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유도만능줄기세포주 구축 기념 및 연구클러스터 연례 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21-07-09 조회수 1321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단장 박경호 교수)79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주 구축 기념 및 연구클러스터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입셀이 협력하여 진행한 유도만능줄기세포주 구축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주에 대한 소개와 개발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단의 부단장을 맡고 있는 주지현 교수(서울성모 류마티스내과)GMP를 통해 임상 등급의 세포 개발에 매진하였고 표준화된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토대로 입셀은 3차원 형태의 연골세포치료제를 개발했으며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신수 의생명산업연구원장은 개소 이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세포치료 상용화에 큰 기여를 해온 사업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새롭게 구축한 유도만능줄기세포주를 활용해 보다 활발한 학술활동과 임상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후 2부에는 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연구클러스터별 연구 내용 발표가 이어졌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2011년부터 각 분야별 세포치료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구클러스터를 구성 및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 5기까지 운영되었다. 클러스터 분야별 연구자들은 세포를 통한 재생을 임상에 근접하게 개발하여 실제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에 힘쓰고 있다.

박경호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장은 연구클러스터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이 줄기세포치료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향후 연구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세포치료센터 주관으로 준비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2월에 서울성모병원이 제1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세포생산실은 4월과 7월에 각각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및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는 국내 대학병원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CMC가 첨단재생의료 연구의 선두에 나서고 있음을 입증하게 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