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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톨릭인체유래물중앙은행 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21-12-20 조회수 388

가톨릭인체유래물중앙은행(은행장 박경신 교수·서울성모병원 병리과)이 12월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톨릭인체유래물중앙은행과 CMC 8개병원 단위은행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체자원 고도화 전략 및 전망’을 주제로 인체유래물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수요 창출을 위한 인체유래물은행의 사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1세션에서는 인체자원 고도화 전략 및 전망에 초점을 맞춘 ▲조직매칭 Digital Pathology(DP) image 뱅킹의 연구활용 전망 ▲데이터 기반 인체유래물뱅킹 전략 및 전망 ▲태반자원 연구현황 및 활용전망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2세션에서는 CMC 산하 인체유래물은행 운영현황에 대하여 각 단위은행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인체유래물은행에서는 찾아가는 은행 ‘조인트 미팅’ 및 분양 콜센터 진행 경험을 공유했다. 서울성모 인체유래물은행은 연구자들을 직접 찾아가 인체자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그들의 다양한 옵션을 수용해서 뱅킹을 지원해 왔으며, 나아가 잠재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함께 도출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언을 하는 등 인체유래물 연구에 대한 미래수요 창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조석구 교수는 “의학연구 과정 중 임상만큼이나 중요한 전임상연구 단계에서 인체유래물 자원의 활용은 기술이나 새로운 컨셉을 증명하는데 중요한 근거를 창출하는 수단” 이라며, “향후 5~10년 내에 가속화될 전망인 바이오 분야에서 인체유래물은 높은 가치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인체유래물중앙은행장 겸 서울성모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 박경신 교수는 “인체유래물은행 관련 사업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수많은 연구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인체유래물 자원의 연구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