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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K-방사선 암치료기 연구 현장 방문
등록일 2023-05-23 조회수 241

▲(왼쪽부터) 조석구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김복철 이사장은 지난 5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 위치한 K-방사선 암치료기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영남 교수(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자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장 김정일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의료정보연구실 이수열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K-방사선 암치료기를 선보였다.

공동연구팀은 약 10여 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방사선 암 치료기용 X-band 선형가속기 및 마그네트론관련 기술을 다수 개발했으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방사선 암 치료기 시장의 국산화를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의생명산업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은 산학협력 협정(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암 치료기 통합시스템 기술 개발,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 해당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은 의료현장에서 좋은 의료기기가 개발이 된다면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그 어떠한 분야보다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연구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가치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원장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진 방사선치료기술은 앞으로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며, 우리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 연구자들의 손으로 직접 개발한 방사선 암 치료기의 상용화가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