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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바이오연구소, JBRC와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 사업' 추진 MOU
등록일 2020-06-15 조회수 1986

 

(왼쪽부터) (사)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 백신바이오연구소장 강진한 교수, JBRC 곽원재 센터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백신바이오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 중인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6월 15일 오후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이하 JBR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백신 제품화 지원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백신 임상 검체분석 시험실(Central Lab)’ 구축과 운영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 진행 중인 국가 필수 예방 백신의 임상 검체 면역원성 평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국가 백신 자급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된 정보와 기술은 ‘백신 안전관리지원센터(가칭)’로 이전할 예정이며, 본 센터는 국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백신 연구 개발·컨설팅부터 임상, 승인까지 전주기 기술자문을 제공하고 신속한 백신 제품화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할 것이다. '백신 안전기술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4년간 213억 원을 지원받는 국비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센터로 전라남도 화순에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은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백신바이오연구소에서 진행되었으며, 백신바이오연구소장 강진한 교수, JBRC 곽원재 센터장, (사)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백신바이오연구소장 강진한 교수는 “백신 안전기술지원센터(가칭)의 설립은 국내 백신 자급화의 질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신바이오연구소에서는 백일해 연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협력 연구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