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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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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정신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미래를 지향하는 공간, 옴니버스파크
등록일 2019-07-18 첨부파일 조회수 16712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월간 소식지 <가톨릭학교법인> 7월호 '현장포커스' 기사   

   

가톨릭 정신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미래를 지향하는 공간
"옴니버스 파크"
  

 

 

사랑의 실천과 역량 있는 의료인의 양성을 위해 70년 가까이 꾸준히 한길만을 걸어온 대학…. 한국 의료 역사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54년 성신대학 의학부와 성요셉 간호고등기술학교로 시작된 가톨릭대 의과대학·간호대학은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의료인, 전문 역량을 갖춘 의료인,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AI(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가톨릭대 의과대학·간호대학은 또다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은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 단지에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성중 국회의원 등 교계 및 정관계 인사를 포함한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의 기공식을 가진 것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61,414㎡,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옴니버스 파크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주는 융·복합 공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혁신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 될 거라는 기대 속에 국내 최고의 메디컬 산·학·연·병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61,414㎡,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옴니버스 파크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주는 융·복합 공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혁신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 될 거라는 기대 속에 국내 최고의 메디컬 산·학·연·병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건립추진위원장 이재열 신부(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경영실장)는 “옴니버스 파크의 건립으로 임상 중심의 첨단 실습 공간, 학교·기업·병원의 공동 연구 공간, 간호대학의 독자적인 공간이 마련될 것”이며 “특히 연구 중심의 공간 확보를 통해 향후 100여 개의 일반 산업체가 입주해 기업과 우리 대학의 활발한 공동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본을, 대학과 병원은 기술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대학 발전의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재열 신부는 기념관의 명칭을 몇 년 동안 고민했다며 ‘옴니버스 파크’라고 확정한 이유를 밝히면서 “교육과 연구 등 복합 공간이 되다 보니 이름을 짓는 데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요컨대 “보직자 인터뷰와 컨설팅을 통해 여러 의견들을 받아 봤지만 딱히 결정하지 못하다 라틴어 문구 ‘옴니부스 옴니아(Omnibus omnia)!’가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이라는 뜻으로 새로 건립하는 건물의 성격을 가장 잘 반영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옴니버스 파크’라는 명칭 안을 제시했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 최종 보고를 통해 확정되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재열 신부는 옴니버스 파크가 대학과 부속병원에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이 신부는 “1982년 반포동 교사 신축 후 대학은 그 자리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 의료 발전에 힘을 보태 왔지만 40여 년의 세월로 건물은 노후화되고 교육 및 의료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환경과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옴니버스 파크는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학교와 병원, 기업체의 공동 연구 환경을 마련하여 교육·진료·연구를 하나로 묶는 메디컬 콤플렉스를 이루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재열 신부는 이 옴니버스 파크가 교육에서 진료, 진료에서 연구로 발전하는 대학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사람 중심의 치료를 연구하는 미래 의료 인력의 양성과 가톨릭 정신에 바탕을 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미래를 지향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