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가톨릭대-서강대 교류협약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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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9-25 | 첨부파일 | 조회수 | 25258 | |
가톨릭대-서강대 교류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지난 9월 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와 교육•학술•연구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앞으로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및 정보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학술회의 추진 ▶LINC사업 업무교류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우수한 기초학문, 응용학문의 학위•학술 프로그램 등 각 대학의 장점들을 서로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서강대와 함께 기존 의학 교육과정에 경영학 교육과정을 접목시킨 '의사-경영학석사(MD-MBA)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했고, 의학과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통합형 인재 양성과 창조적 융합신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인문, 사회, 연구, 해외탐방, 사회체험 등의 맞춤형 교육을 2학년 1학기 중에 실시함으로써 전인적 의사 양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두 대학은 또 서울 반포 소재의 성의교정에 대규모 바이오 나노, IT융합 사업단을 꾸리고 융합형 헬스 사이언스(health science) 캠퍼스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주천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범 가톨릭계인 두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대학간 학점 교류를 넘어 교육, 연구, 학술분야는 물론 복합 공동학위제까지 시행하는 만큼 국내 대학간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식 총장은 “각자의 장점을 융합하는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풍 총장도 “가톨릭 교육이념을 공유하는 두 학교가 상생협력의 새로운 롤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 신부, 서강대 유기풍 총장 및 두 대학의 주요 보직교수들과 실무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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