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발족 

[사진설명 : 척추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창립포럼 단체사진]

'척추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회장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가 정식 발족되었다.

연구회는 10월 27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상생포럼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주최, 척추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산업통상자원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의대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연구 클러스터의 주관 하에 창립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관련 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가까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척추 분야의 수술 및 치료기술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향후 척추 임플란트, 척추 내시경 등 최신 척추수술기기와 초음파 메스, 레이저와 같은 보조기기는 물론, 로봇 및 3D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척추수술기기 등 새로운 기술의 연구 개발을 산학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나갈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전신수)은 지난 1월 ‘가톨릭의대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연구 클러스터’를 발족하여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지난 8월 산업통산자원부의 대표적인 대형 육성 사업인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에서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사업의 총촬책임자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융복합치료기기연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척추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활동을 통해서도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