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질환 정복을 향해!
-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양철우 교수, www.crcid.or.kr)은 면역질환 관련 치료기술과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의 대표적인 사업단이다. 2009년 1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시작한 후, 다양한 성과를 내며 오늘보다도 내일이 더 기대되는 연구집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의 주요 연구내용은 이식후 거부반응 최소화를 위한 면역관용 유도법,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다각적 치료법, 면역질환 진단 예후 판정 기술 개발이다.  

총 12개 세부과제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식 면역 분야에서는 췌도, 고형 장기, 각막, 골수 이식을연구하고,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다발성 경화증 등 난치성 질환을 연구한다. 양철우 사업단장과 김용구 부단장을 비롯한 우수한 연구진 300여 명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이루어 연구결과를 사업화에 바로 접목시키는 실용화 단계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단은 서울성모병원 별관 7, 8층에 위치해 있다. 9개의 연구실과 공용기기실, 특수장비실, 공용 냉동고실, 암실, 저온실, 바이러스실 등 연구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들을 갖추었다. FACS Core, Confocal Core Facility를 구축하여 연구에 필요한 대내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100여 개의 공용 연구장비가 구축되어 있어 연구진들이 원활히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엇보다 젊은 박사급 연구진들이 편안히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 교수실을 비롯하여 회의실, 휴식공간까지 마련해 놓았다.  

사업단에서는 더 이상 병원이 의료서비스 제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산업화 하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산학연이 합심하여 ‘면역질환 정복’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정복할 수 있도록 오늘도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양철우 사업단장은 “사업단 운영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고의 면역질환 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난치성 면역질환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사업단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