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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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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연구소] 체외진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
등록일 2015-03-12 첨부파일 조회수 28812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위한 중책 수행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체외진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

 

의료인의 아이디어가 시장에 반영돼 실제 의료 현장에 구현되도록 하는 선순환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연구소가 있다.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경자 교수는 지난 해 9월 체외진단 분야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병원과 기업을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의 연구 책임자로 선정되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체외진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를 개소한 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4년 체외진단협회포럼에서 발표중인 한경자 교수> 
 

이 사업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분야의 산업적 유망성이 높은 품목에 특화된 병원을 중심으로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이 병원에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해 병원 수요자 기반형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으로, 5년간 약 127억원의 대규모로 진행된다.  




의생명산업연구원 5층(5011호)에 마련된 연구소에서는 현재 공학 박사, 산학연 전문가, 임상병리사, 연구지원전문가 등의 실무 운영진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의료진 20여 명을 전문 의료인 지원그룹을 구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개소 이후 <체외진단협회 포럼>을 개최하고, 서울성모병원 주관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 Fair), 산업통상부 주관의 (지식경제 의료기기 R&D Fair) 등에서 사업을 소개하는 등 대외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를 방문해 가능성 있는 전문 업체를 발굴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시장조사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연구소는 의료인들에게 기업을 연계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 연계 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현실화할 수 있는 컨설팅을 더욱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기술을 의료인이나 다른 기업과 연계해주는 역할도 수행하고,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들이 비교적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임을 고려해 생산시설 지원은 물론 판매를 위한 마케팅까지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는 조만간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해 의료인과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015년 내에 연구소 내 입주 기업 3곳을 선정해 공동연구도 시작할 것이다. 또한 5년 내 논문 5건 발표와 국내특허 7건, 국제특허 12건, 표준특허 1건 등을 획득해 명실공히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를 이끌어 가는 연구소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한경자 소장은 “앞으로 넘고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을지라도 열과 성을 다해 한 발짝씩 나아가다 보면 이룰 수 있다”며 “가톨릭의대 체외진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가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분야에 있어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루어 내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산·학·연·병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체외진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 : 02-2258-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