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연구환경 구축을 축하합니다!"

우수 연구자 명예의 전당 신설 및 실험동물연구실 리노베이션 개소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전신수)은 지난 7월 24일 16시,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 1002호에서 ‘우수 연구자 명예의 전당 신설 및 실험동물연구실 리노베이션 개소’를 기념해 제막식 및 축복식을 열었다.

‘우수 연구자 명예의 전당’은, 그 동안 가톨릭대학교가 대한민국 의료 역사를 이끌어온 우수 연구자를 많이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 명예를 높이고 축하하려는 기회가 적었던 점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의학 연구의 태동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원으로 최초 개관된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 로비에 설치되었다. 과거 대학원 학술상(1975년~2001년) 수상자와 업적 우수 연구자 및 연구소상 수상자(2011년~현재)의 명단이 등재되었다.

또한 중개 연구와 유효성 평가의 핵심 시설인 실험동물연구실도 4년여의 준비 끝에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이날 공식적으로 개소를 알렸다. 실험동물연구실 이정화 실장은 “실험동물연구실이 기존 530여 평에서 1,100평 규모로 확장되면서, 최대 6천여 케이지를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사육공간과 IVC 실험동물 케이지, 중대동물의 실험실과 수술실, 라이브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인프라와 동물영상검사실 등을 갖추고 연구자들이 그동안 염원하던 국내우수인증 기준의 실험동물연구실로 재탄생하였다”고 설명하며 리노베이션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가톨릭학원 이경상 보건정책실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연구환경이 눈에 띄게 나아졌음을 느낀다”며 “미래의 석학들이 신나게 연구하여 좋은 성과를 낳는 세계 최강의 연구원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우리의 우수한 연구자들을 알릴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이 개설되고 우리 연구의 튼튼한 기초가 되어줄 실험동물연구실 리노베이션이 무사히 완공되어 기쁘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연구자들이 큰 포부를 갖고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신수 의생명산업연구원장은 의생명산업연구원을 주제로 발표하며  “명예의 전당 개설로 연구자의 자긍심과 명예를 한층 더 고취하고 연구진흥 분위기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고, 시기적절하게 리노베이션된 실험동물연구센터를 통해 의생명 및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할 훌륭한 연구들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여 연구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축복식은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미사로 진행되었으며, 이경상 보건정책실장, 강무일 의무부총장, 전신수 의생명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초대 의생명산업연구원장인 강진한 교수, 전임 산학협력단장인 조양혁, 전해명 교수 등 연구발전에 관심 있는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 행사 스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