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연구소] 생체의공학연구소 | |||||
---|---|---|---|---|---|
등록일 | 2015-07-23 | 첨부파일 | 조회수 | 18050 | |
미래지향적 의공학 연구를 선도한다! 1997년 개소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체의공학연구소(소장 : 서태석 교수)는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방사선의공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의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 등 종합과학 원리를 접목해 환자의 질병 진단과 치료,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해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대표 연구소다. 연구소는 방사선물리실, 자기공명물리실, 의학영상시스템공학실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방사선물리실은 암치료 기술, 뇌정위 수술, 영상기반 치료등 방사선물리 전반에 관한 연구수행을 하고, 자기공명물리실은 자기공명 관련 영상/분광기술개발 및 품질개선, 초고속촬영, 동물실험모델 개발등 자기공명기반 및 응용연구수행을 한다. 의학영상시스템공학실은 의학영상 시스템 하드웨어개발, 소프트웨어개발 등 제반의학영상을 대상으로 한 기반 및 응용연구를 맡고 있다.
[발행 논문들이 게시되어 있는 연구원 복도] 또한 생체의공학연구소 내에 특성화 연구센터들도 유치해 진취적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스탠포드대학 연구진들과 의학물리연구를 통한 첨단 암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운영한 “차세대의학물리 연구센터"(ARCMP: Advanced Research Center for Medical Physics, 2009년-2015년)와 교육부 지정 "원자력 기초공동연구소"(BAERI: Basic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2009년-2015년) 등이 생체의공학연구소의 대표적인 특성화 연구센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연구소는 타 대학 연구소와 차별성을 유지하며 단계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 생체의공학 연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다. 국내 최초로 방사선수술시스템과 2∙3차원 방사선 치료계획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임상에 적용하고 상품화시켰고, 아시아 최초로 3T 자기공명영상(MRI) 기기를 개발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연구소 정기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연구소상 수상의 영광을 얻기도 했다.
서태석 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고가의 첨단 의료장비를 대부분 수입해 쓰고 있다”며 “우리 생체의공학연구소의 의공학 및 의물리학 전공 연구원들은 기존 의료장비들보다 뛰어난 첨단의 국산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국내 방사선 의공학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내외 임상 전문가들 및 의료기기 개발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