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실험동물연구실 자세히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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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1-26 | 첨부파일 | 조회수 | 21466 | |
첨단의학연구의 요람, 실험동물연구실 리모델링 후 실험 대기시간 대폭 감소, 만족도 크게 향상
지난 7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첨단의학연구의 요람으로 재탄생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실험동물연구실(실장 : 주지현 교수)이 본격적으로 운영된 지 6개월로 접어들었다. 시설 정상가동을 목표로 운영한 이 기간 동안 2차례의 정부 실시가 진행되었다. 9월에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동물실험시설에 대한 지도감독을 받았으며, ‘지적사항 없음’으로 지도감독 결과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확장된 시설이 법적으로 적합한 시설이고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아울러 10월중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관련 지도감독이 진행되었으며, 이 또한 적절하고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로, 우리 기관이 동물실험에 대한 연구윤리성을 잘 확보하였음을 정부기관에서 확인받았다. 이렇게 시설, 운영, 윤리적 측면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 연구공간인 실험동물연구실이 확장공사 후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1. 사육공간/실험공간 확보 이는 리모델링 전과 비교하여 사육공간 2.2배, 실험공간 4.1배가 증가된 것으로, 2.2배 증가된 동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2. 실험 용도별로 구분된 구역 운영 의생명산업연구원 <6층>에는 마우스, 랫 실험 중 동물을 외부로 반출하여 실험 진행 후 다시 재반입 할 수 있는 6A구역과 생물안전2등급(Biosafety Level 2)에 해당하는 병원체 및 위해 물질을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6B구역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니피그, 토끼, 개, 돼지 등 중대동물 실험공간인 6C구역도 마련되어 있다. <7층>은 전체가 마우스, 랫에 대한 실험과 사육공간으로, 유전자변형동물(LMO, Living Modified Organism)을 가장 청정한 상태로 번식/계대유지 등을 진행하는 7A구역과 LMO번식/계대유지 및 면역부전동물, 일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진행되는 7B구역이 있다. 일반실험 뿐만 아니라, 18℃~30℃ 내에서 실 온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온도조절사육실과 대사케이지(metabolic cage)를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사육실, 특수한 조건 적용을 위해 독립적으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사육실이 포함된 7C구역도 7층에 위치하고 있다. <8층>의 8A구역에는 동물을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하면서 생체 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In vivo imaging system이 2대 설치되어 있으며, 12월 중 PET CT가 반입될 예정이다.
실험동물연구실에서는 리모델링 전부터 삽관을 통한 중대동물의 마취지원과 수술 과정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여왔고, 이를 통하여 치과학교실의 임플란트 이식실험, 해부학교실의 허혈성 뇌망막질환 치료용 조직공학제제 개발실험, 정형외과의 기능성 복합 스캐폴드를 이용한 바이오 인대기술 개발 등의 실험 등이 수행되었다.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활발한 중대동물실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류 실험을 위한 흡입마취기(9대), 인공호흡기(2대), 수술용 현미경(3대) 등도 각 구역 내 수술실에 비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4. 홈페이지 서비스 * http://cums-iacuc.catholi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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