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윤건호 교수, 생명의 신비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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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2-22 | 첨부파일 | 조회수 | 13036 | |
윤건호 교수, 천주교 생명위원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 생명과학분야 본상, 가톨릭 생명윤리에 근거한 세포치료 연구 성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생명의 신비상'의 생명과학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활동을 격려하는 등 생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6년에 제정됐다. 윤 교수는 최근 뇌사자 기증 췌장에서 이식에 적합한 췌도를 분리 환자의 간문맥으로 이식해서 국내 최초로 환자가 인슐린을 중단하고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실제로 세포치료법을 적용한 우수한 사례로 당뇨병 및 만성질환 해결에 실마리를 제시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윤 교수는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국민의 보건 수준 향상과 환자분들의 고통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톨릭 신자로서 또한 의사로서 가톨릭 생명윤리에 근거한 세포치료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분들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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