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가톨릭대-서강대 공동연구포럼 성료
다학제간 융복합연구 활동의 성과 및 비전 공유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6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708호에서 ‘유기적 협력을 통한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제3회 가톨릭대학교-서강대학교 공동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양 교는 2014년 9월 교육·학술·연구에 대한 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4년째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구모임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매년 공동연구포럼을 통해 교류현황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이날 원종철 총장은 “지난 4년간 양 대학의 연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된 결과가 오늘 제3회 공동연구포럼 개최와 국책과제 수주 및 논문 발표의 성과로 나타났다고 본다”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박종구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교육과 연구를 구현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 대학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학제의 연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넓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가톨릭대-서강대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4개의 기초연구회와 8개의 심화연구회 그리고 3개의 선도연구그룹 연구진이 교류현황과 중간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양 교 총장을 비롯하여 본교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전신수 산학협력단장, 이동현 성심산학협력단장 그리고 서강대학교 이승훈 대외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신관우 연구처장 등의 보직자와 70여 명의 연구진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