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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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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기술지주(주), 의료원과 기부약정식
등록일 2016-11-04 첨부파일 조회수 11456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기부약정 체결 

자회사 수익금을 세포치료사업단 운영지원 기금으로 약정  

성과 귀속 선순환의 우수 사례로 평가 



[사진 설명] (왼쪽부터) 강무일 의료원장과 전신수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주)(이하 기술지주회사)는 10월 26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과 세포치료사업단 운영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약정을 체결하였다.  

기술지주회사는 보령제약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하여 수익을 창출하여, 그간 많은 연구지원을 해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단장 조석구 교수)의 지원에 대한 화답으로 보유주식 매도시 ‘매도금액의 20%를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기부약정을 체결한 것이다.   

기술지주회사는 2012년 5월 설립 이래, 총 8개 자회사를 설립(누적)하여 성공적인 대학 의료기술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중 1호 자회사 바이젠셀은 지난 7월 27일 보령제약으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바이젠셀이 설립되고 사업화를 추진하기까지는 수년동안 세포치료사업단의 연구지원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 세포치료사업단은 2005년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에 조성된 생명의 신비 기금을 기반으로 발족된 의료원 산하에 있는 세포치료 연구 중심기관으로서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초연구와 임상시험에 대한 분야별 연구클러스터, 세포 생산 및 처리를 위한 세포생산실(GMP, Cell Processing Center) 및 세포치료센터를 통해 난치성 질환 극복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에 입주해 있는 바이젠셀
 

기술지주회사 전신수 대표이사는 제약·바이오산업 시대를 맞아 세포치료를 통한 의료기술 사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약정은 세포치료사업단의 운영에 지원을 함으로써 '연구지원-개발-사업화를 통한 성과 귀속의 선순환 구조'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무일 의료원장은 ‘가톨릭 생명윤리를 기반으로 성체줄기세포치료 연구 선도’라는 사명을 내걸고 세포치료 연구 및 개발을 성실히 수행하던 중에 이같이 뜻 깊은 행사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밝히면서, 본 기부약정이 CMC의 생명존중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약정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사업단은 운영에 큰 힘을 얻어 관련 연구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으며, 기술지주회사 및 바이젠셀은 세포치료사업단과 상호 협력하여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여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의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설명] 기부약정식